배우 조민수·민규동 감독 등, 제천음악영화제 심사 맡는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조민수, 영화감독 민규동 등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23일 제천영화제 측은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을 담당할 심사위원으로 민규동, 조민수, 욘판, 엘리 마샬, 레이먼트 파타나버랭군 등 5인을 위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는 중국의 욘판 감독은 1984년 ‘소녀일기’로 데뷔, ‘유원경몽’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영화 10편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욘판 감독의 장편 ‘눈물의 왕자’와 단편 ‘선율’은 올해 제천영화제 기간 시네 심포니 부문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영화감독 민규동, 배우 조민수

엘리 마샬은 ‘동사서독 리덕스’, ‘황금시대’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미국의 영화음악가. 태국의 레이먼드 파나타버랭군은 현재 칸 비평가주간의 공식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사위원단 5인은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상영작 중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총 2편을 선정한다. 대상은 1000만 원, 심사위원 특별상은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올해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왼쪽부터) 영화감독 욘판, 엘리 마샬, 레이먼트 파나타버랭군

한편,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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