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송강호가 ‘명필름 전작전’에 참석, ‘공동경비구역JSA’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웠다.

이어 ‘공동경비구역JSA’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송강호는 “상업적인 성과도 무시 못하겠지만, 관객 분들에게 분단에 대해 정서적인 외연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분단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인본주의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바라본 점이 이후 한국 영화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배우로서 보람도 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강호는 다시 해봤으면 하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병헌, 김태우, 신하균, 이영애 같은 배우들과 같은 공간에서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그 때의 아름다운 만남, 추억들이 다시 한 번 만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7일 명필름에 따르면 창립 20주년 특별 행사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에서 배우 송강호의 출연작 ‘YMCA야구단’, ‘공동경비구역JSA’, ‘조용한 가족’ 등이 지난 25일 상영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 ‘공동경비구역JSA’ 상영 후 심재명 명필름 대표와 배우 송강호가 자리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이날 송강호는 “신인시절부터 함께한 명필름이 이렇게 멋진 공간 속에서 전작전을 하는데 첫 번째로 GV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명필름이란 영화사에서 영화를 만드는 태도나 기준이 보이지 않게 나에게도 자극이 되고, 배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동경비구역JSA’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송강호는 “상업적인 성과도 무시 못하겠지만, 관객 분들에게 분단에 대해 정서적인 외연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분단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인본주의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바라본 점이 이후 한국 영화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배우로서 보람도 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촬영뿐 아니라 후반작업 과정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송강호는 “사운드 작업실에서 마지막 장면 믹싱 할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엔딩이 아닐까”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송강호는 다시 해봤으면 하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병헌, 김태우, 신하균, 이영애 같은 배우들과 같은 공간에서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그 때의 아름다운 만남, 추억들이 다시 한 번 만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7월 24일 시작된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은 오는 9월 26일까지 파주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송강호 외에도 문소리, 이제훈, 수지, 박원상 등의 배우들과 명필름 작품의 연출을 맡은 17명의 감독들이 함께 하는 GV가 매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GV 일정 확인 및 예매는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www.mf-art.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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