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번째 대결은 가수 ‘배수정’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매운 맛을 보여 주마 고추아가씨’와 배우 ‘김영호’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대결이었다.
수박씨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선곡,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소화했다. 수박씨는 특히 후반부의 고음으로 청중단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수박씨는 고추아가씨에 7표 차이로 패배했다. 수박씨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준비해 왔는데, 못 불러서 아쉽다”고 고 고백했다. 이에 청중단은 ‘들려줘’라고 연호했고, 그는 1라운드의 룰처럼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해 가면을 벘었다.
그는 원곡보다 높은 키를 편안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무대를 꾸몄다. 그가 가면을 벗자, 청중단은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수박씨의 정체가 이미 한 번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강균성이었다는 것.
강균성은 가면을 벗은 후 더욱 편안하게 노래했고, 청중단은 그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