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썰전’의 강용석이 하차한 첫 방송에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했다. 그는 ‘썰전’에서 보수 진영 논객으로 출연, 새누리당을 무조건 감싸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전문 방송인이 아니고, 첫 출연이기 때문에 재미가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김성태만의 침착하고 균형적인 발언은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성태는 이날 비교적 균형적인 발언을 하려고 애를 썼다. 물론 야당인 새정치연합에 대해 정치 공세를 하지 말아달라고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비교적 정치적인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침착하면서도 균형적인 발언을 하려고 노력했다.
김성태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 강용석을 대신해 보수 진영 논객으로 출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필승 건배사 논란과 박근혜 정부 중간 평가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김성태는 “(정 장관을 감싼) 새누리당이 잘못 했다. (정 장관이) 더 조심해야 한다. 무조건 옹호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것을 가지고 (야당이) 정치공세를 하면 안 된다. 그래도 정 장관이 더 확실하게 사과를 하라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태는 이날 비교적 균형적인 발언을 하려고 애를 썼다. 물론 야당인 새정치연합에 대해 정치 공세를 하지 말아달라고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비교적 정치적인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침착하면서도 균형적인 발언을 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에 대해 “세월호나 메르스 사태를 보며 이것 밖에 못하나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 도발을 보며 좀 나아졌다 싶었다. 그래서 60점이다”라고 냉철하게 평가를 하기도 했다.
깨알 재미도 있었다. 전문 방송인이 아닌 까닭에 다소 말이 느리고 재치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 허나 현직 정치인인 장점이 있어 재밌는 뒷이야기를 털어놓을 게 많았다. 김성태는 “북한에서 우리나라 종편 방송이 원색적이라고 관심 많다”라고 알려주기도 했으며, 북한 도발이 빨리 끝난 이유로 국민적인 단합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