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 ‘조금만 더 가까이’의 김종관 감독의 신작 ‘최악의 여자’(가제)가 주연배우 한예리, 이와세 료, 이희준, 권율 등 주요 캐스팅을 짓고 10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 ‘최악의 여자’는 만나는 남자마다 캐릭터를 바꾸는 한 여자가 한나절 동안 세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연애 소동극이다. 사랑에 관한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예리, 이와세 료, 이희준, 권율 등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극중 한예리가 맡은 은희는 마치 연극 속 배역을 연기하듯 만나는 사람마다 캐릭터를 바꾸며 연애하는 인물이다. 부드러운 성격의 청순한 여자, 솔직한 성격의 귀여운 여자, 차분한 성격의 성숙한 여자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상대 배우로는 ‘한 여름의 판타지아’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와세 료가 캐스팅 돼 일본의 훈남 소설가 료헤이로 분한다. 또한 카페를 운영하는 순정파 이혼남 운철 역에는 이희준이 특별 출연을 확정했으며 사랑 앞에서만은 한없이 유치해지는 전도 유망한 신인 탤런트 현오 역에는 권율이 캐스팅 됐다.
특히 이희준은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해무’ 호흡을 맞춘 한예리와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악의 여자’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