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11월 극장가 비수기 뚫고 300만 돌파 ‘흥행 단비’

‘검은 사제들’이 11월 비수기에도 300만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은 14일 1109개의 상영관에서 46만 13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12만 10명이다.

이는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단 기간 300만 돌파의 기록이자,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9,542명)보다 빠르고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과 같은 흥행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007 스펙터’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폭넓은 관객층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오히려 개봉 2주차에 스코어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흥행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11월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시장 확대를 이끈 것은 물론 관객들의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에 힘입어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007 스펙터’는 35만 6303명으로 2위, ‘마션’은 2만 447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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