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신년 특집 특강쇼부터 큰 관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 기자]O tvN <어쩌다 어른>가 2016 신년 특집 토크쇼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건국과 망국에는 초심을 지킨 자와 초심을 잃은 자가 있었다”며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 연초 신년다짐을 새긴 어른들의 마음을 강타했다.

설민석은 징기스칸이 야생성과 관용의 초심으로 방대한 대륙을 지배했지만, 징기스칸 사망 후 초심을 잃은 몽골이 사치와 향락으로 타락하며 세력을 잃게 됐다는 내용, ‘민본(民本)’을 초심으로 조선의 터를 닦은 정도전이 죽은 뒤, 건국 초심을 망각한 조선이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는 이야기를 재치 넘치게 풀어놓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과 함께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친 어른들의 삶을 보듬어 줄 <어쩌다 어른> 신년특집 특강쇼는 오는 14일에는 설민석 강사 제 2편이 방송된다. 21일에는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기생충을 통해 바라본 인간 어른의 삶과 ‘만족’에 대해, 28일에는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과 감정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에 대해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2월 4일에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밥심’을 주제로 음식으로 엿보는 인생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지난 7일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 <어쩌다 어른> 설민석 특강쇼는 2개 채널 합산 평균 2.0%,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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