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인권침해’ 논란에…JYP “강요 없었다” 해명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에 대 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또 다시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공개된 쯔위 사과 동영상에 대해 한국다문화센터가 JYP엔터테인먼트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라며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이어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와 쯔위와 상의한 후 최종 결정을 내렸고 입장 발표를 진행한 것”이라며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출신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마이리틀텔레비전’(MBC) 녹화장에서 다른 멤버들과 출신국가의 국기를 흔든 모습이 포착돼 중국에서 ‘대만 독립운동가’라는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중국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과 1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15일 쯔위의 사과 동영상까지 공개하며 “쯔위와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입장에 동의한다”라고 밝히며 중국 내 여론을 진화하려 나섰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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