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는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폭풍효자(선펑샤오즈)’ 제작발표회에는 무려 200여명의 중국기자들이 참가했다.
김영희 PD의 첫 중국 진출작 ‘폭풍효자’는 효도를 주제로 한 예능 다큐멘터리다. 공익예능에 일가견이 있는 김영희 PD다운 발상이다. ‘효‘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통용될만한 가치다.

중국에서 예능이 강하기로 소문난 후난TV를 통해 방송되는 ‘폭풍효자‘는 회당 90분 분량으로 12회로 예정돼 있다.
‘폭풍효자’는 6명의 중국연예인이 고향 또는 자신이 성장한 집에서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지내는 5박6일을 기록한다. 일반 리얼리티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션 게임 경쟁 코믹 등의 장치 없이 진정한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인 배우 황샤오밍등 톱스타도 출연하는데, 산동성 칭다오에 있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담는다. 황샤오밍 외에도 쩡상, 뚜춘, 빠오뻬이얼, 천챠오언, 차오거와 등 6쌍의 가족이 폭풍 재미와 감동을 담는다. 지역도 산동성 칭다오, 요녕성 선양, 하북성 싱타이, 흑룡강성 하얼삔, 대만 씬주, 광동성 타이산 등 넓은 지역에 걸쳐있다.
부모보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기, 부모에게 삼시세끼 직접 해드리기, 매일 저녁 부모에게 편지 쓰기 등의 6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커플마다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부자, 부녀, 모자, 모녀간 어색했던 관계에서 말이 많아지는 상황으로 변화한다. 매번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는 부모가 나온다.
출연자들은 거의 1조원이 넘는 부를 축적한 스타들이지만, 어릴 때 가난했던 집에서 부모와 생활하면서 가족애를 느껴본다는 설정이다. 황샤오밍 모자는 칭따오에서 살았던 3평 남짓한 집이 없어져버려 좁은 공간을 재현해 생활했다. 수도가 꽁꽁 얼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지만 행복한 표정이다.
김영희 PD는 “시청자들이 ‘폭풍효자‘를 보면서 자기 부모를 떠올리고 전화를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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