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포지션 평가, “연습생 맞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Mnet‘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보컬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한 것.

19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6회에서는 연습생들의 3번째 평가인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포지션 평가란 걸그룹에서 연습생이 담당할 자신의 특기분야, 즉 포지션을 보컬, 댄스, 랩 중에 선택해 평가 받는 자리다. 자신의 포지션으로 보컬을 선택한 연습생들의 무대가 먼저 공개됐고, 그들은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 수준급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부른 김주나와 유연정은 연습 때 트레이너들로부터 ‘서로 팀이 아닌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실전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두 보컬 모두 빛나는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허각, 존박의 듀엣곡 ‘My Best’를 부른 강시라는 고음 클라이막스를 제대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고, 자이언트의 ‘양화대교’를 선택한 김세정은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 결과, 보컬 포지션을 선택한 이들 중 1등은 김세정이 차지하며 보상으로 주어지는 추가 10만 표를 획득하게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주나, 유연정 둘 다 진짜 잘한다”, “세정이 노래에서 감성이 느껴져서 나도 울컥했다”, “이수민, 숨은 보석인 듯. 끼가 넘친다”, “한혜리, 너무 귀엽잖아”, “강시라 고음부분 진짜 소름 돋았다. 기억에 오래 남을 무대인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댄스와 랩 포지션을 선택한 연습생들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잠깐씩 비춰진 연습생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누가 누구와 함께 어느 무대를 꾸미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은 평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시라, 김연경, 박세희, 성혜민, 황인선 연습생이 함께 꾸민 ‘My Best(허각, 존박)’ 무대는 최고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종편, 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1534 시청층에는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로그램 명과 김주나, 유연정, 안예슬, 한혜리, 강시라 등 연습생들의 이름이 랭크 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