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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7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 ‘혼저옵서예’와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1라운드 대결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다. 결국 1라운드 투표 승자는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선택됐다. 이에 혼저옵서예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복면을 벗어야 했다.
눈길을 끈 것은 혼저옵서예의 노래 실력보다는 몸매였다.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나온 혼저옵서예는 볼룸감 있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판정단들은 가수 미나로 추측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예전에 활동했던 미나선배님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의 예상은 적중했고, 혼저옵서예는 가수 미나였다.
가수 미나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유연한 몸놀림 등이 미나와 일치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반면 누리꾼들은 래시가드 몸매가 방송인 겸 헬스트레이너 유승옥도 비슷하다고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면을 벗자 혼저옵서예는 가수 미나였다.
한편 미나가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 류필립의 면회를 부대에서 가장 많이 가는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최근 한 잡지화보촬영에서 “남자친구의 부대가 가까워 주말마다 볼 때가 많다”며 “남자친구 면회 가는 횟수가 부대에서 가장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17살 연하 남자친구와 세대 차이를 느끼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외국에서 살다 와서 잘 모른다. 세대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미나는 지난 2002년 월드컵 가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고 인기 여수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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