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줄여 중간합계 9언더 201타
“공격할지 안정 운영할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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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캐딜락 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미진이미지]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시우가 PGA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두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선두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이전 11개 대회에서 톱10에 다섯 차례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김시우는 후반에 버디 2개를 추가해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워터 해저드를 가로질러 그린 옆 러프에 떨어뜨리는 과감한 공략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김시우는 “(선두) 캐머런이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나는 내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이 코스는 무리하게 경기하면 80타도 나올 수 있는 곳이어서 공격적으로 할 것인지 안정적으로 할 것인지 잘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선두를 위협했다.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