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컴백, 윤민수 “후, 가수로 키우고 싶어”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윤민수가 아들 후도 가수로 키우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2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바이브 7집 앨범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민수는 후의 음악적 재능을 공개했다. “후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소질이 있다”며 “저처럼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민수는 또 “(후에게) 너는 얼굴이 가수는 아니다. 프로듀서 하라고 한다”, 그러면 후가 “내가 누굴 닮았는데 (아빠 닮았지)”라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류재현은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며 “다른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재현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에 윤민수는 “(류재현이) 음악을 잘못 배웠다”며 “음악을 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오덕처럼 소스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말했다. “드럼 소리 하나를 만들어도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안 나오면 비싼 드럼을 사서 몇 시간이고 소리를 듣는다”며 “이를 보면서 나는 노래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해 평소 류재현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류재현은 “원래 PD가 다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며 겸손하게 받아 치기도 했다.

이날 바이브는 7집 ‘Repeat(리피트)’를 발매하고 차트 석권을 노리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