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3 : 여배우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김기방과 김동호 감독,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이 참석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3 : 여배우들’은 1:1 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제목 그대로 여배우 셋이 여행을 떠나서 벌어지는 로맨스와 에피소드를 다뤘다. 함께 여행을 가는 배우는 반전 매력의 박시연, 예능 대세로 떠오른 한채아, 축구선수의 아내가 된 김성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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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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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는 현지에서 여러 남자들과 로맨스 전선을 만들게 된다. 한채아는 “사실 상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덴마크 남자들은 굉장히 친절해서 처음에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그런 모습에 설레기도 하고 로맨틱한 남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아직도 나쁜 남자가 좋더라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와 함께 할 로맨스 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을 상태다.
막내는 김성은이 맡았다. 김성은은 “박시연 언니와 한채아 언니가 ‘센언니’스타일이어서 제가 막내니까 고생할 각오로 갔다”며 “두 언니 다 마음은 여리고 천사 같아서 친구 같은 느낌이 강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은은 이 날 제작 발표회에 오던 중 접촉 사고가 나 급히 택시를 타고 오기도 했다. 이에 김성은은 “잘되려나 봐요”라며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시연은 그 동안 작품 외에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배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 ‘민낯’을 공개했다는 후문이 있어 과감한 시도로 주목 받았다. 박시연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민낯을 드러낸 게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저만 한 게 아니라 같이 했기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배우 모두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한채아의 깜짝 생일파티를 꼽았다. 한채아는 촬영 기간 도중 생일을 맞았다. 한채아는 “생일날을 너무 행복하게 해줘서 절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박시연과 김성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은은 “(한채아가) 워낙 눈치가 빨라서 깜짝 파티는 어렵겠다 했다”며 “결국 채아가 눈치 채지 못해 깜짝 파티를 해줘서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시연도 “여행 전부터 알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 갔던 게 잘 맞았다”며 그 날의 감동을 전해줬다.
마지막으로 유부녀인 박시연과 김성은은 이 여행이 ‘선물’ 같다고 말했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였다. 박시연은 “결혼 전에 다녀온 여행과 결혼 후 가는 여행은 정말 다르다”며 “여행 후에 육아에 임하는 마음이 달라져서 엄마들은 꼭 휴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은도 “여행은 나의 선물이라며, 여행을 하고 온 후 아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첫 방송은 4월 29일 금요일 밤 8시 2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