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아역 정다빈, 아이스크림 소녀에서 사극 요정으로 등극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아이스크림 소녀로 잘 알려진 정다빈이 사극 요정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서 정다빈은 옥에서 자란 천재소녀 옥녀를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똘망똘망한 눈빛에 요목조목한 이목구비와 똑부러진 말투까지 옥녀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했다.

정다빈은 2000년 한 아이스크림 광고에 등장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올린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려 사람들로부터 ‘잘 자랐다’라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이 날 첫 방송에서는 옥녀의 어머니인 가비(배그린)가 옥녀를 품은 채 윤원형(정준호)이 보낸 자객들을 피해 전옥서로 피신한다. 이 때 산통을 느낀 가비는 전옥서 안에서 옥녀를 낳지만 목숨을 잃게 된다.

여죄수들의 젖동냥을 받고 전옥서에서 자란 옥이는 15년 후 전옥서 다모가 된다. 정다빈(옥녀)은 전옥서에 수감된 죄수들의 죄와 형벌을 저울지하며 현명한 판결을 내린다.

1일 방송될 2화 예고편에서 아버지인 윤원형(정준호)과 옥녀가 조우하는 장면이 비춰져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만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고수, 진세연 등 성인 주연 배우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leunj@heraldcorp.com

[사진1=MBC ‘옥중화’ 캡처] [사진2=정다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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