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찬호, 17년 만에 재입대 “췌장암 의형님 때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병역 면제’를 받았던 박찬호의 최근 ‘진짜 사나이’ 출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17년 만에 ‘재입대’를 결심한 계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박찬호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 편에서 남다른 출연 동기를 밝혔다.

박찬호는 “(출연을) 굉장히 망설였다”면서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친한 의형님을 위해 뭔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처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처

박찬호는 1998년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4주간 군사훈련을 마친 뒤 병역 의무를 면제받았다.

이어 그는 “그때는 체력적으로 걱정이 안 됐는데, 지금은 나이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다”며 재입대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이날 방송분에서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동반입대, 초반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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