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그룹-삼성서울병원 손잡다

한국 방문시 응급 진료 수술 가능

사후 관리는 서울메디칼그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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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대 규모인 서울메디칼그룹이 삼성서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27일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한 건강공개강좌에서 차민영 회장이 차별화된 한미 양국 협진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미 양국간 의료 서비스 교류가 한층 확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남가주 지역 한인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됐다.

남가주 지역 한인사회의 최대 메디칼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회장 차민영)은 27일 한국의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메디칼그룹을 이용중인 한인들인 한국 방문 중 응급 상황 발생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을 비롯해 진료 및 치료와 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 치료나 수술 후 사후 관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서울메디칼그룹의 주치의와 해당 전문의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양 지역간 의료 전문 인력의 연구 및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험 적용 확대를 비롯한 단계별, 맞춤형 한미 양국 의료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별도로 종합 검진을 받게 될 경우에도 서울메디칼그룹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인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국제진료센터장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한인들이 현지에서 응급 상황이 생겼을때 까다로운 병원 수속 절차와 보험 청구 등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한인 최대 규모인 서울메디칼그룹과의 이번 업무 협역을 통해 이제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삼성서울병원의 앞선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인 내과전문의 차민영 의학박사는 “가장 큰 한인 메디칼그룹답게 보다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선 HMO가입자가 해외 방문시 응급 상황시 받을 수 있는 해외 의료혜택을 시작으로 한미 양국간 보다 편리한 의료 협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한인 최대 규모인 서울메디칼그룹은 80여명의 주치의와 400여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속한 종합 건강 및 의료 서비스 그룹이다.

특히 서울메디칼그룹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검진 시스템과 치료에 필요한 리퍼럴(Referral) 승인 비율이 가장 높으며 빠른 처리로 2만2000여명에 달하는 가입 한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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