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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마켓 체인 내추럴 그로서(Natural Grocers)가 8월 9일 라스베가스 헨더슨과 노스 라베가스 지역 등 두곳에 오픈, 홀푸즈마켓, 스프라우트와 경쟁체제에 들어간다.
노스 라스베가스 매장은 W. 센티니얼 파크웨이와 시몬스 스트릿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헨더슨 매장은 노스 아로요 그란데 블러바드와 웨스트 선셋 로드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두 매장의 규모는 각각 1만4천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내추럴그로서에서는 연방식품의약청(USDA)이 인증한 유기농 식품을 주로 판매하며 항생제를 쓰지 않은 육류와 자연방사 낙농제품을 취급한다. 매장에는 전문 영양사들 두고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영양강좌도 열 예정이다. 내추럴 그로서는 2014년 리노에 네바다주 첫번째 매장을 냈으며 이번에 라스베가스에 두곳을 한꺼번에 열게 됐다. 내추럴 그로서는 콜로라도주 레익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내 19개주에 120개의 매장에 3천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