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실사 게임 나온다…내년 초 출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지난해 한국 영화에 엑소시즘을 도입한 신선한 시도로 호평을 얻은 ‘검은 사제들’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0일 ‘검은 사제들’이 한국영화 최초의 디오라마 DVD 세트 출시와 함께 실사 영상 모바일 게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강동원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신예 박소담의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주요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잇달아 초청되며 세계적 호평을 모으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8월17일부터 열리는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는 “완성도 높은 엑소시즘 영화!”(수석 프로그래머 Frederike Dellert)라는 호평과 함께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7개 도시 특별 상영을 결정했다. 호주에서도 시드니, 멜번 등 6개 도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한국영화 최초로 스페셜 디오라마 DVD 세트가 출시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구마의식과 주연배우 3인의 모습을 특징적으로 담아낸 디오라마는 주연 배우의 실제 모습을 3D 스캔으로 입체화하고 다시 캐릭터화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또한 ‘검은 사제들’의 영화 영상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상 모바일 게임이 2017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초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 이번 게임은 영화 속 실사 영상으로 구현되어 유저에게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본편 영화의 미공개 스토리를 담아 영화 팬과 게임 팬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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