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돕기 삭발식 후 첫 공개 훈련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치렁치렁하던 장발을 치고 삭발머리가 된 50세 의리파 형님이 혼신을 다해 미트를 치는 모습은 처연하고 짠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발 기증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의리 파이터’ 김보성의 삭발 후 첫 공개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8일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삭발한 모습의 김보성이 미트를 치며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집중한 모습이다.
김보성은 “삭발까지 했으니 이제부터는 훈련에만 집중해서 케이지에 오르는 날까지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시절 복싱 등을 비롯해 만능스포츠맨으로 불리며 스크린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던 김보성이지만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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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발을 한 김보성이 트레이너가 쥔 미트를 펀치로 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
하물며 레귤려 선수와 비선수의 격차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과거 ‘알통맨’ 이승윤, ‘왕비호’ 윤형빈 등 한다 하는 개그맨이 실전에 도전했으나 승패를 떠나 선수급은 될 수 없음을 각인시킨 바 있다.
연예인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정식 데뷔전을 치른다. 김보성은 파이트머니 전액을, 대회사는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