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역주행 스타 원조격인 인도가수 달러 멘디의 이야기가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됐다.
5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뮤직비디오 하나로 혹평에 시달리다가 세계적 스타가된 인도 가수 달러 멘디의 일화가 소개됐다. 달러 멘디는 데뷔하자마자 2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인도의 ‘국민가수’였다. 달러 멘디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뮤직비디오였다. 당시 달러 멘디의 뮤직비디오에는 항상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는 여성 댄서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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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5일 방송분 캡쳐] |
이 때문에 달러 멘디는 여성 댄서를 상품화해 인기를 얻는다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1998년 의상 및 편집효과를 최소화해 ‘투낙 투낙 툰’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인도 대중은 ‘투낙 투낙 툰’ 뮤직비디오가 조악하다며 외면했다.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달러 멘디의 입지는 좁아졌다.
‘투낙 투낙 툰’ 뮤직비디오가 다시 화제가 된 것은 다름아닌 패러디 영상 때문이었다. 미국 LA의 아마추어 코미디언 댄 고밀러가 인터넷에 ‘투낙투낙 툰’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뮤직비디오의 원작자인 달러 멘디도 덩달아 화제가 된 것이다. 세계 곳곳의 네티즌들도 ‘투낙투낙 툰’ 패러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춤, 그리고 다소 어설픈 연출에 네티즌들은 되레 웃음보를 터뜨렸고, 달러 멘디는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달러 멘디의 ‘투낙 투낙 툰’은 한국에서도 2000년대 초 ‘뚫흙송’으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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