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타운 명물 리프트 체어 설치한 예안 선교 교회

장애우와 연장자를 위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

교회탐방-리트프 체어
예안교회의 리프트 체어

예안 선교 교회에 가면 맨 먼저 교회 입구 계단에 설치된 한인타운 명물 리프트 체어(사진)가 사람들을 반긴다. 보통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 있는 철제로 된 박스형 리프트는 사람들이 서서 난간을 붙잡고 오르내리는데 이 리프트 체어는 편안히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의자형이기 때문에 좀 색다르다.더구나 이 리프트 체어는 건물에 설치돼 있던 것이 아니고 교회가 이전을 하면서 장애우와 연장자들을 위해서 교회에서 설치한 것으로 규모가 적은 개척교회로서는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교회탐방-예배모습
예안교회 성도들이 김영호 담임목사 주관으로 예배를 올리고 있다.

예안 선교 교회는 지난 해 교회를 이전하면서 조건에 맞는 장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의외로 한인타운내 건물 중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 많아 이동이 불편한 장애우나 연장자가 계단을 걸어서 힘들게 올라가거나 아예 교회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영호 담임목사는 마음에 드는 이 건물로 이전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리프트 체어를 설치했고 성도들은 단 한마디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 이 리프트가 아니었다면 교회를 옮길 수 밖에 없었던 장애우 성도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하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나타난 선물이었습니다. 목사님 이하 성도님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저는 아예 교회 다니는 것을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장애우들에 대해 많은 편의를 제공한다는 미국에서도 저는 여전히 엘리베이터 가 없는 건물에는 갈 수가 없어서 참으로 애가 탔는데 교회가 2층 건물로 이전해야 한다고 했을 때, ‘ 아~! 나는 교회마저도 편히 다닐 수가 없구나’ 하며 무척 서글펐습니다. 그런데 이 리프트 체어가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1995년 ‘나성 생수의 강 교회’라는 이름으로 세리토스에서 개척한 이후 2007년 지금의 김영호 목사가 제 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2012년 교회 이름을 지금의 예안 선교 교회로 개명하고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라는 표어 아래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 충만한 예배 공동체 ▲연합과 섬김으로 기쁨 넘치는 사랑 공동체 ▲성령과 능력으로 복음 전하는 선교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예안 선교 교회는 C&MA(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교단에 소속된 교회로 선교적 교회로서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자 애쓰고 있다. 또한 매월 두 째 주에는 멕시코로 선교를 가서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데 교회는 작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귀히 여기는 교회다.

▲주소:2551 Beverly Blvd. LA, CA 90057 (코리아타운 Beverly &Rampart ▲전화: 213-674-0691 ▲예배시간: 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수요일 7시 30분 ▲새벽예배: 화~토 6시, EM과 중·고등부 주일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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