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024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 채용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전경.[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10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전문가), PB(고객자산관리 전문가), 핵심사업(글로벌,자본시장 등) 및 경영관리 직무전문가 등 경력경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한다.

입행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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