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48기’ 수강생 모집

성공회대 전경[성공회대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성공회대학교가 노동 분야나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노동아카데미’에 참여할 4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공회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종인)은 올해 상반기 ‘노동아카데미 일반 48기(심화 38기)’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아카데미 일반 48기(심화 38기)’는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총 12주간 진행된다.

올해부터 전면 대면 강의로 전환됐지만, 기존 수강생에게는 비대면 강의를 제공한다. 노동 분야나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일반인 30만 원, 졸업생 15만 원, 학부생 5만 원이다.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위기의 한국 사회,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총 12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노회찬재단 공동기획 강의를 포함해 총 1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5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1박 2일간 ‘역사기행’ 주제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학기에는 하종강 주임교수가 노동아카데미 설립자인 고(故) 신영복 교수의 사상을 노동의 관점으로 설명하고, 김동춘 교수가 총선 이후의 한국 정치를 전망한다. 이 밖에도 최근 중요 이슈인 의사 정원 확대 문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문제에 대한 강의, 건설 노동자와 콜센터 노동자의 증언을 듣는 강의를 비롯해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 청년으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실상을 듣는 강의 등도 준비돼 있다.

전체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성공회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은 성공회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는 2000년 3월부터 여러 사회 문제와 노동의 가치를 성찰하고, 민주적 시민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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