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2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특전사 군인들이 수색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 179명 중 83명이 광주시민이다. 정부는 조속히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지원단은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무산됐고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정부가 재해구호사업과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을 지원할 때 차별이 없도록 광주시를 반드시 고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조롱과 막말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가짜뉴스와 음모론, 혐오 발언을 퍼뜨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정이 필요하고 정부도 대책을 마련해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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