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5.9조원, 영업익 3.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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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GS타워 전경. [GS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그룹 지주사인 ㈜GS는지난해 영업이익 3조721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9.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 줄어든 25조9785억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6조3432억원, 영업이익 55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12.4% 감소했다.
㈜GS 실적 부진은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실적 하락에 따른 것이다.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전개하는 GS칼텍스는 지난해 수익성의 바로미터인 정제마진 하락으로 부진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 줄어든 47조6142억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달러 강세,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진정되며 정제마진도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며 “전력시장가격(SMP) 또한 유가 약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후 중국 및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