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여수시 2201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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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금오도 여천항 선착장에 여객선이 드나들고 있다. /박대성 기자.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사업비 2201억 원이 투입될 전남 여수시 월호도~대두라도~금오도를 잇는 해상교량(다리) 건설 공사 입찰이 유찰됐다.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공사는 업체 선정을 위한 조달청의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에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유찰 이후 3개월여만의 재공고에도 대형 건설사들은 경제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전남도는 사업 속도 등을 고려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각각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공사가 공사 방식 등을 제시하는 기술 제안 입찰 방식을 적용하거나 입찰 조건 등을 일부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총길이 3.46㎞에 이른다.
예상 사업비는 2201억원으로 섬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전남도와 여수시가 절반씩 예산을 부담해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