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중구의 비결, 골목골목 누비는 ‘클린코디’ 덕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중구가 서울시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구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마을클린코디 여러분의 숨은 공이 큽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7일과 19일, 마을클린코디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마을클린코디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마을클린코디’는 골목 곳곳을 누비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청소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다. 특히, 무단투기 모니터링부터 분리배출 홍보, 잔재 쓰레기 수거까지 주민 일상과 맞닿은 곳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중구는 2024년에 전년도 대비 생활폐기물 10.3% 감량의 실적을 거뒀다. 여기에 더해 최근 2년 연속 ‘서울시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 최우수 구’로 선정되면서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 분야 모범 자치구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클린코디들이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소감 등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어르신 대상 분리배출 홍보 강화 ▷대로변 쓰레기통 추가 설치 요청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에 음식물 종량제 봉투 추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중구 클린코디 활동 모습. [중구 제공]


중구는 올해도 30명의 마을클린코디를 중심으로 ▷청소 취약지역 환경 개선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 ▷비닐 전용봉투 배출 홍보 ▷주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도 마을클린코디와 함께 주민 곁에서 소통하며 ‘청소행정 선도 구’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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