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하우징부터 위험물 창고까지” 포스트자산운용 신시장 개척 [투자360]

지난해 5월 인가 후 1조2000억 금융주선 등


포스트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신생 운용사 포스트자산운용이 시니어하우징 개발 프로젝트에서 코리빙(co-living)에 이르는 새로운 시장 발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자산운용은 현재 대구 메리어트 시니어하우징 개발 프로젝트의 개발 자문을 맡고 있다. 위험물 창고 개발 관련 금융주선도 진행하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와 청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코리빙 상품 검토도 진행 중이다.

김천중 포스트자산운용 대표는 “기존 오피스 중심의 자산군은 경쟁이 포화 상태이며, 리스크 대비 수익률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섹터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이 운용사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포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인가 후 10개월동안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주선 실적 및 5개의 펀드를 설정했다. 4000억원 규모의 임피리얼 호텔 리파이낸싱, 세현CC 담보대출 1240억원 및 이지스카이CC 담보대출 810억원 및 힐데스하임 CC 개발금융, 남양주 왕숙 B-8BL 개발 등 굵직한 거래를 잇따라 성사시켰다. 기관 자금 위주의 보수적 자본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중견기업 오너 및 2세 경영인 10여 곳으로부터 소액 지분 및 우선주 형태의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

최근 해외 인프라 전문 운용역인 차승훈 차장이 합류하면서 국내 및 해외 인프라 투자 역량도 키우고 있다. 차 차장은 삼일회계법인 인프라 자문팀을 거쳐 국제 금융기구인 IFC 및 구 신한은행 홍콩 IB센터에서 다수의 인프라 딜을 수행했다. 향후 글로벌 인프라 전문 GP들과의 협업 및 크레딧 중심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김 대표는 “수익률만 따지는 자금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장과 투자자 모두에게 유의미한 성과를 주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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