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혁명 기록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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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책을 출간했다. [오마이북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한 이재명 전 대표가 새 책을 내놓으며 사실상 대선 행보에 나섰다.
출판사 오마이북은 이날 이 전 대표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오는 15일 정식 출간된다고 밝혔다.
해당 책은 이날 오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오마이북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8년 만에 나오는 단독 저서로, ‘정치인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내란을 진압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해당 책은 그동안 이 전 대표가 했던 말과 글을 정리했으며 총 5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윤석열 탄핵소추안 의결, 헌재의 탄핵 심판과 파면 선고까지 긴박했던 시기마다 발표한 긴급 성명, 기자회견문, 최고위 모두발언 가운데 주요 메시지를 선별하고, 짧은 소회와 입장을 실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로 달려가면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 이유, 국회 담을 넘고 본회의장으로 진입하기까지 숨 막혔던 순간들, 비상계엄 해제안 가결, 미국의 오판을 막기 위한 물밑 접촉,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응원봉 집회’등도 담겨있다고 언급했는데, 계엄 국면에서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이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내란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구해낸 위대한 국민들의 ‘빛의 혁명’과 우리 민주당의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책에 담긴 머리말에서 이 전 대표는 “오랜만에 단행본을 내놓는다. 이 책은 나의 정치인생과 정치철학 그리고 내가 꿈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나는 매일 아침 질문을 한다. 정치는 무엇인가. 이재명의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품고 정치의 길을 걸어온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참 주인인 국민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노래”라고도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