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가능성 높아도” 한계도전 R&D…韓 미래 돌파구 연다

- 한국연구재단, ‘2025 ASTRA DAY’ 개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2025 ASTRA DAY’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ASTRA(한계도전전략센터)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전적 연구개발 문화를 확산하고,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운영 현황을 연구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책임자(PI) 23인을 포함해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기존 관성적인 연구개발 체계에서 벗어나, 실패의 가능성이 높더라도 파괴적 혁신을 도모하는 HR-HR(High Risk-High Return) R&D 사업으로, 책임PM(Program Manager)이 중심이 되어 연구 방향을 조정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계도전전략센터의 ▷한계도전 R&D 사업 운영 현황 ▷한계도전 프로그램 매니지먼트(연구주제 경영) ▷미국 ARPA-E 연구 경험 공유 ▷책임PM연구자 간 소통 세션, ▷신규 선정 과제에 대한 현판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2025 ASTRA(한계도전전략센터) DAY’ 에서 신규 선정과제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단순한 연구과제 수행을 넘어, 문제 정의부터 해법 탐색의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정책적 실험이자 도전”이라며 “실용적 해답을 모색하는 여정에서 연구자의 창의성과 책임PM의 문제 해결을 이끄는 추진력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미래를 여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실시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연구책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됐다. 한계도전 R&D의 차별화된 운영방식에 대한 인식과 개선 방향, 책임PM 제도의 효과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앞으로도 한계도전 R&D 사업의 지속적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영과 선도형 R&D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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