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LCC 최초 비행경향분석시스템 개발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에어부산이 국내 LCC 최초로 운항승무원 개별 맞춤형 비행경향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비행자료분석시스템(Flight Operations Quality Assurance) 고도화 단계의 일환으로, 아시아나 IDT와의 협업을 통해 비행경향분석시스템(BX Flight Review Assistance System)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비행경향분석시스템(BFRAS)은 에어부산의 비행자료분석시스템(FOQA)을 통해 연동 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행자료 분석 데이터, 운항승무원 개별 비행 경향성, 비행 경향 통계 자료 등을 자동으로 분석·관리한다.

또 이 정보는 운항승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특히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에 대한 분석 자료와 딥러닝 기반 비행 패턴 탐지 결과 등을 통해 운항승무원의 비행 경향성을 파악·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인별 비행 기록 영상을 제공해 운항승무원이 효율적으로 자가 학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행의 불완전 요소를 사전에 예측·분석하고, 예방적으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