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과 신규 계약 체결…기업시장 진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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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2025년 반기(2024년 10월~2025년 3월) 기준으로 매출 약 197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세로, 삼성전자와의 총 70억 원 규모 교육 플랫폼 관련 계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비온은 학습경험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중심 B2B 사업과 유학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130여 개 대학 및 총 200여 개 기관에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DS 부문 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반기보고서 기준일 이후, 제일기획과 약 20억 원 규모의 학습 플랫폼 구축 용역 계약도 체결됐다. 이는 삼성전자 이후 두 번째 기업 고객 대상 계약으로, B2B 시장 확대의 본격적인 이정표로 평가된다. 해당 계약은 아직 반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하반기 이후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유비온은 2023년부터 AI IN EDUCATION(AIED) 분야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학습플랫폼을 필두로 학생·교수 지원 서비스 ‘AI 챗봇’,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코스모스 트랜스퍼’ 등 AIED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24년부터 런칭한 유학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자회사 및 교육 ODA 기반으로 확보한 글로벌 세일즈 파이프라인, 국내 대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국내 생활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유학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의 협업, 플라이와이어와의 국제결제 연동, 태국한국교육원과 공동 개발한 TOPIK 모의고사 서비스 등도 주요 추진 사례다.
AI 교육사업 부문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됐다. 교육용 AI 로봇 ‘딥코봇(DEEPCO BOT)’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에서 2회 연속 수상하며 인지도를 확보했고, ‘딥코 스튜디오’, ‘딥코 보드’ 등 콘텐츠 제작·실습용 신제품을 통해 AI 기반 통합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고성과 맞춤형 훈련과정에 선정돼 조기 마감되는 등 교육서비스 영역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2025년은 R&D 기반 기술 투자가 본격적인 결실을 거두는 시기”라며, “AI 학습 플랫폼, 기업 교육, 유학생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