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풍수지리 전문가 도지예 원장 초청 강연
![]() |
| 11일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풍수지리 전문가 도지예 원장이 ‘생활역학과 풍수의 경영’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오전 6시 30분.
광주 상무지구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는 이른 시간 광주기업인들의 발걸음이 속속 이어졌다.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등 광주를 대표하는 CEO들은 매주 금요일 조찬포럼장을 찾아 함께 아침을 먹고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듣고 공부하고 있다.
이날 초찬 포럼은 1691회째다. 광주경총 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포럼이다.
풍수지리 전문가 도지예 원장이 ‘생활역학과 풍수의 경영’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도지예 수신재 역학연구원장은 이날 강연에서는 ▷자평명리학 ▷음양오행 ▷사주와 환혼동각 ▷사주추명법 ▷풍수지리의 정의 ▷음택과 양택 등 풍수와 역학을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개념들을 소개했다.
회원들은 기업경영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며 수첩과 노트에 메모를 시작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 관세 여파 등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광주지역 기업인들이 매주 금요일 새벽마다 조찬포럼을 통해 위기극복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 |
| 양진석 광주경총회장 |
양진석 회장은 “풍수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곳은 사실 기업”이라며 “건물 설계부터 사무실 인테리어, 방향까지 풍수를 고려하는 CEO들이 많아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경총의 조찬포럼은 2019년 6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인증서를 받았다. 현재 광주경총 포럼 후원사로 광주시와 광주은행, 금호고속, ㈜대성포장산업, ㈜DH글로벌, ㈜서산, ㈜송학토건, 코비코㈜, ㈜현대하이텍, ㈜해양에너지, ㈜티에이치홀딩스, 해피니스cc㈜, ㈜호원 등 총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수도 크게 늘었다.
양진석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00명에서 2023년 12월 640명, 2024년 12월 716명, 이번 달 기준 76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제조 기업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과의 소통, 노동계와의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를위해 조찬 포럼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영자들 간 교류 공간을 넓혀 결속력을 다져나고 있다.
양진석 회장은 “경기 침체, 내수 부진, 탄핵 정국과 고환율,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다” 면서 “조찬 포럼 참석 경영인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