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월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62만7000채(연중 조정치 적용)으로 전월 대비 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 65만채를 하회한 것으로 전년동기(67만 1000채)대비로는 6.6%감소했다.
6월에 거래된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40만1천800달러로 5월 42만 2천700달러에 비해 4.9% 하락했다. 전년동기의 41만 4천달러와 비교해도 2.9% 낮아졌다.
평균 가격은 50만 1천달러로 5월의 51만1천500달러에 비해 2% 하락했지만 2024년 6월의 49만 5천500달러 보다 1.1%올랐다.
재고물량은 51만 1000채로 직전월 50만 5000채 보다 1.2%늘었다.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9.8개월 분량으로 5월 9.7개월은 물론 전년동기 8.4개월 보다 증가했다.
한편 신규주택 거래에서 판매 중간가격이 기존주택 중간가를 밑도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사들이 높은 모기지 금리에 따라 약해진 수요를 끌어올리고 재고물량 정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격을 내린 결과다 .
6월 신규주택과 기존주택의 중간가격은 신규주택이 40만 1천800달러, 기존주택이 43만 5천3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신규 주택의 가격은 오히려 내리고 있는 것이다.보통 신규 주택이 기존주택에 비해 지역별로 최소 수만 달러에서 많게는 10만 달러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