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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포유류의 사진을 전용사이트에 올리면 종류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서비스 전용사이트 화면.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1일 고래나 물범 같은 해양포유류의 사진을 올리면 종류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전용 웹사이트에 올리면 자동으로 종을 판별해 주는 방식이다.
수과원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로 판별할 수 있는 포유류는 현재 우리나라 바다에서 자주 관찰되는 상괭이, 참돌고래, 낫돌고래, 남방큰돌고래, 밍크고래, 범고래, 큰머리돌고래, 향고래, 흑범고래, 점박이물범 등 10종의 해양포유류다.
시민들이 판별을 위해 전용 사이트에 올리는 사진은 다시 연구진의 확인 과정을 거쳐 AI 학습자료로 쓰인다. 학습을 통해 AI는 식별할 수 있는 종을 늘리고 판별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수과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의 참여가 활발할수록 AI가 발전한다는 점”이라며 “바다에서 고래를 우연히 만났을 때 찍은 사진 한 장이 우리 바다의 해양포유류 현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래 등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