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 23일부터 수도권 상가 공개입찰…‘공실 리스크↓·배후수요↑’ 투자자 눈길


수도권 주요 신도시 단지 내 상가가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공급량 자체가 많지 않아 희소가치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임차가 확보된 호실이나 학세권·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상가는 투자자 입장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대방그룹은 이런 조건을 갖춘 상업시설을 오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이틀간 공개입찰에 부친다. 검단, 운정, 옥정, 고덕 등 수도권 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가 대상이며, 단지별로 뚜렷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가 대표적인 공실 부담이 없는 사례다. 이미 GS더프레시가 운영 중인 호실이 있어 낙찰 즉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단지는 초·중·고 통학로와 맞닿은 학세권 상권으로 학부모·학생 중심의 유동수요를 확보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상가는 대단지와 중심 상업지구라는 입지적 강점이 뚜렷하다. 1,800세대 규모의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3,100세대 규모의 에듀포레 단지가 대표적이며, 중심 상업지구 내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는 항아리 상권 효과로 안정성이 크다. 일부 호실은 1억 원대 낙찰도 가능하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직주근접이라는 장점과 희소성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입지에 더해, 총 9개 호실 중 단 하나뿐인 2층 호실이 입찰 대상에 포함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입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보증금 납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낙찰자는 24일 오후 5시에 발표되며, 계약은 26일(금) 각 지역 홍보관에서 체결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검단처럼 이미 임차가 확보된 상가부터 학세권·대단지·직주근접 입지까지, 이번 대방그룹 공개입찰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모두 담고 있다”며 “단지 내 상가는 공급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큰 만큼 이번 기회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