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봉사단 400명, 추석 앞두고 이웃마을 봉사활동 귀감

주거환경 개선, 마을 환경 정화, 문화공연 등

광양제철소 연합 봉사단원들이 녹슨 경운기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체 등 400여 명이 합류해 제철소 인근 옥곡면 신기·명주마을에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연합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가 포스코 고유의 문화인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철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이 대거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연합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제철소 재능봉사단 32개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시청 작은나눔회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이번 연합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진정한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목표 아래 2개 마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곳곳을 청소하고 낡은 집의 벽지를 새로 발라 주는가 하면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등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또한 제철소 재능봉사단만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전기 점검 ▷집수리 ▷도배 ▷방역 등 전문성이 꼭 필요한 영역에서도 봉사활동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도중 펼쳐진 다양한 문화 재능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재능봉사단원들은 각자 부스를 설치해 ▷네일아트 ▷음료 제공 ▷장수 사진 촬영 ▷발 마사지 ▷목공예품 나눔 등을 진행했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제철소 통기타 봉사단과 색소폰봉사단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철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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