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통해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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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치형(사진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과 싱가포르 여성기업 교류 사절단이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SBF 사옥에서 SG-WEN의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경협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는 여성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달 싱가포르에 교류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여성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과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을 비롯한 여성 스타트업 8개사 등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싱가포르의 주요 정부기관, 여성경제단체, 여성 벤처캐피털(VC) 등과 만나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체계 점검, 투자 연계 채널 발굴,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SBF) 산하 여성경제인 네트워크 ‘SG-WEN’을 찾아 네트워킹 활성화, 정보 공유,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 MOU 체결을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어 싱가포르 중소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한국 담당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만나 우리나라 여성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여성 투자전문가 커뮤니티 ‘우먼 인 브이씨(Women in VSEA)’와 만나 아시아·태평양 투자 생태계와의 연동 방안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했다.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털 ‘키워라벤처스’(Kiaora Ventur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성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밖에도 여성창업기업 8개사는 VC 워크샵, IR 데모데이 등을 통해 싱가포르 여성 AC/VC, 엔젤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진행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의 수출 경험률은 2.4%, 해외 투자 경험률은 0.1%에 불과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사절단 파견이 여성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국가와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