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벤트서 4개 확장 ‘노바 포트폴리오’ 발표
추론·멀티모달·에이전트 전반서 최고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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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아마존은 ‘AWS 리인벤트 2025(AWS re:Invent 2025)에서 확장된 노바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포트폴리오에는 총 4가지의 라인업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새 노바(Nova) 모델 ▷맞춤형 모델 변형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open training) 서비스 ‘노바 포지(Nova Forge)’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성 서비스 ‘노바 액트(Nova Act)’ 등이다.
먼저 AWS는 아마존의 새 노바 2 모델 라인업을 소개했다. 노바 2 라이트(Nova 2 Lite)는 일상적인 작업량을 위한 추론 모델이다. 텍스트, 이미지와 동영상을 입력으로 받아 처리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노바 2 프로(Nova 2 Pro)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및 음성을 처리하여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고성능 추론 모델이다. 특히 다중 문서 분석, 동영상 추론, 복잡한 지시 사항 수행, 고급 수학 문제 해결, 에이전트·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 수행 등의 영역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노바 2 소닉(Nova 2 Sonic)은 텍스트와 음성을 통합해 인간과 유사한 실시간 대화형 AI를 구현하는 아마존의 스피치-투-스피치(speech-to-speech) 모델이다. 작업을 비동기 방식으로 처리해, 항공편 예약 등이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동안에도 사용자가 주제를 전환하면서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
노바 2 옴니(Nova 2 Omni)는 업계 최초의 통합 멀티모달 추론·생성 모델이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 입력을 처리하면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생성할 수 있다. 최대 75만 단어, 수 시간 분량의 오디오, 긴 동영상, 수백 페이지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전체 제품 카탈로그, 고객 후기, 브랜드 가이드라인, 동영상 라이브러리 등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다.
AWS에 따르면 시스코(Cisco), 지멘스(Siemens), 수모로직(Sumo Logic), 트렐릭스(Trellix) 등 글로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노바 2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노바 포지는 업계 최초로 자체 프런티어 AI 모델 구축을 위한 서비스다. 조직이 자체적 데이터를 자체 노바 변형 모델인 노벨라(Novella)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해당 서비스에 ‘오픈 트레이닝’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고객에게 사전 훈련(pre-trained), 중간 훈련(mid-trained), 사후 훈련(post-trained)된 노바 모델 체크포인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AWS에 따르면 현재 부킹닷컴(Booking.com), 코사인 AI(Cosine AI), 님버스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 노무라종합연구소(Nomura Research Institute), 오픈바빌론(OpenBabylon), 레딧(Reddit), 소니(Sony) 등이 노바 포지를 사용해 자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크리스 슬로우(Chris Slowe) 레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바 포지를 사용해 레딧의 콘텐츠 모더레이션(moderation) 시스템을 통합된 형태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미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레딧은 여러 개의 다른 모델을 더 정확한 단일 솔루션으로 대체해 모더레이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 여러 전문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통합된 접근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은 레딧 전반에 걸쳐 AI를 구현하는 방식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노바 액트(Nova Act)는 웹 브라우저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하기 위한 신규 AWS 서비스다. 노바 액트는 초기 고객 워크플로우에서 90%의 신뢰성을 달성했으며, 관련 벤치마크에서 경쟁 모델의 성능을 능가했다고 AWS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