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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태평양과 카리브해 등 해상 공격에 이어 지상 공격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카르텔과 관련해 지상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카르텔이 멕시코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다만 그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군사력을 동원해 베네수엘라와 연계된 러시아 국적 유조선을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 북대서양에서 나포했다.
당시 미군 유럽사령부는 엑스(X)에 “미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는 전쟁부(국방부)와 협력해 벨라1호를 미국 제재 위반으로 나포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선박이 “미 해안경비대 먼로함의 추적 이후 북대서양에서 미 연방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의해 나포됐다”고 설명했다.
이 유조선은 이란에서 출발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기 위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려던 중 미 해안경비대의 단속에 걸렸다. 이후 선체 측면에 러시아 국기를 그리는 한편 러시아 국적으로 등록하며 명칭도 ‘마리네라호’로 변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