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반도체株는 ‘숨고르기’ [투자360]

코스피 4662 출발
외국인 4거래일 연속 ‘팔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합권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7.24포인트(0.59%) 상승한 4652.03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1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8.34포인트(1.04%) 상승한 4673.3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7.65포인트(0.81%) 오른 4662.44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인 4652.54를 바로 넘어섰다. 장중 한때 4672.04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6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4억원, 196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4거래일 연속 ‘팔자’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692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만9590.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9포인트(0.16%) 상승한 6977.27,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상승한 2만3733.90에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도 뉴욕증시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상승세로 출발했다. 매수세는 반도체주에서 다른 주도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6% 오른 13만9300원,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0.40% 오른 7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30%), 삼성바이오로직스(2.96%), 현대차(7.49%), HD현대중공업(3.81%)은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1.82%) 등은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지만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 등락 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높아졌다”며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재상회 소식 등이 장중 차익실현 물량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0.22%) 오른 951.94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52%) 오른 954.75로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원, 1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5%), 에코프로(1.27%), 레인보우로보틱스(1.57%), 알테오젠(0.42%) 등은 오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1.24%)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68.5원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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