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남양주 85정비대 ‘상상캠퍼스’ 현장 방문

김병주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남양주 85정비대 군 유휴지를 방문해 ‘상상캠퍼스’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도의원과 남양주시 시의원, 군 관계자, 문화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군이 떠난 유휴 공간을 문화·생태·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 85정비대 부지는 오랜 기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곳으로, 김 의원은 해당 부지를 가족 중심의 생태·문화 복합 공간인 ‘상상캠퍼스’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구상을 제시해 왔다.

김 의원은 “상상캠퍼스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 지역에 문화와 휴식, 교육으로 보답하는 전환의 프로젝트”라며 “군 유휴지를 시민의 삶과 문화로 되돌리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조해 온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정 철학과 상상캠퍼스 구상은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문화는 가장 지속 가능한 보상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상상캠퍼스는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지역경제가 문화 콘텐츠를 통해 활성화되는 가족형 생태·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남양주 85정비대 상상캠퍼스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전반에 흩어져 있는 군 유휴지 활용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 역량,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성, 행정과 의회의 협력, 시민 참여가 결합된다면 상상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며 “경기도를 ‘지나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문화 목적지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이 지켜온 땅 위에 이제는 아이들의 웃음과 예술이 자라야 한다”며 “경기북부 군 유휴지가 ‘군복을 벗고 예술을 입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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