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인기업 초대해 주방인력 채용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가 ‘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후니드가 참여해 호텔 청소와 주방 보조 인력 등 총 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8일까지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인기업 초대의 날’은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채용이 필요한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면접까지 진행하도록 연결해 채용 시간을 줄이고, 구직자는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에는 19개 기업과 249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6명이 최종 채용됐다.

구는지난해 10월부터 ‘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기업 수요에 맞춘 비정기 운영 방식으로 개편했다. 정해진 날짜에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채용이 시급한 기업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현장면접을 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난해 개편 이후 지금까지 4회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자리는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기업이 필요할 때 바로 면접을 열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바꿨다”며 “구직자에게는 더 많은 현장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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