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WDC 선정 계기 ‘키즈 디자인랩’ 운영

지난 18일 운영된 키즈 디자인랩 참가자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미래부산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도시를 바라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키즈 디자인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키즈 디자인랩’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핵심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아이들의 시선과 질문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어린이 참여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자 미래부산디자인단 내 어린이 구성원 그룹이다.

참여 아동들은 지난 2025년 10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정식 임명된 ‘키즈 디자인랩’ 구성원으로, 단발성 체험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어린이 디자인단으로 운영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키즈 디자인랩은 지난 18일과 2월1일 등 총 2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며,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나의 부산을 디자인해요’를 주제로, 일상과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고 부산의 특징과 잠재력을 디자인적 사고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월 1일에는 디자인적 사고를 보다 심화한 키즈 디자인랩을 운영해 아이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정의하는 방식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27일 세계디자인수도 협약식 등 주요 행사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