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지난해 영업이익 2922억원…시황 악화에 감소

매출 16조7063억원, 전년 대비 0.4% 증가
“올해는 공급 조절 기조에 시장 안정 흐름 보일 것”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16조7063억원, 영업이익 29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4% 증가, 영업이익은 40.3% 감소했다.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등 주요 자산 생산량 증가 및 트레이딩 물량 확대,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자원 및 물류 시황 하락 여파로 줄었다.

실제로 2024년 톤당 평균 135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2025년 106달러로, 인도네시아탄(ICI4)은 54달러에서 46달러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해상운송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2,496포인트에서 1,588포인트로 36% 급락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생산국들이 공급을 조절하는 기조를 이어가며 전반적인 자원 시장은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니켈·보크사이트 등 신규 자산 확보, 트레이딩 사업 기회 발굴,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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