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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만나 식사를 한 박대준 전 쿠팡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지난해 말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박대준 전 쿠팡 한국대표가 3일 오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소환 조사에 응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개인정보 유출과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과로사로 숨진 고 장덕준 씨 등과 관련해 증언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다음 날인 31일 박 전 대표와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경찰은 박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병기 의원에게 고가의 식사를 대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별도 수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쿠팡 임원진과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직 보좌진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