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55분께 큰 불길 잡아
완진까진 시간 더 소요될 전망
완진까진 시간 더 소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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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3일 오후 3시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해제했으나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59분께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 대응에 나섰다. 선착대는 오후 3시4분께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 발령 상태로 소방차 57대와 소방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다 오후 6시5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현장에서는 40대 여성,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직원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경상자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투입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기존 소방장비로 진압이 어려운 중요 시설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장비다. 1분에 최대 7만5000ℓ의 물을 최대 130m까지 살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방당국은 무인소방로봇과 소방헬기 4대,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소방차를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