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과 파트너가 함께 바꿨다”…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성료’

입점 파트너-전문가 참여 소통 프로그램
라이더 안심번호 통화 도입·광고 지면 개선 등


9일 열린 해단식에서 참여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배민과 입점 파트너(업주)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비스와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학계·협단체·외식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점 업주 파트너 위원 12명 등 총 16명이 위원단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에 걸쳐 총 네 차례 정기 오프라인 모임이 진행됐다. 여기서는 ▷배달 품질과 고객센터 ▷입점 및 광고 ▷가게 운영 및 관리 ▷파트너 지원(커뮤니케이션·채널·교육) 등이 다뤄졌다.

파트너 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9건은 서비스 반영을 완료했고, 24건은 현재 검토 및 개선이 진행 중이다.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 모습. [우아한형제들 제공]


지난해 10월 말 도입한 라이더 안심번호 통화 기능이 대표적이다. 배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라이더와 빠르게 소통하고 싶다는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

또 광고 성과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다는 파트너 요구에 따라 광고비 대비 매출 규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민셀프서비스 내 ‘가게성과’ 지면을 개선했다.

아울러 배민은 지난 9일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석 대표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 목소리를 통해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할지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은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일회성 의견 수렴이 아닌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