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기관 인정”…중진공,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장관상 수상

25일(수)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앞줄 오른쪽 7번째)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공공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환경경영·저탄소 전환 지원 성과
설비투자·MRV·넷제로 자금 등 중소벤처기업 맞춤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중진공은 기관 차원의 환경경영 실천과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환경경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역 대학과 협업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저탄소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 ▲기후공시 및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자동화 MRV 보급사업 ▲넷제로(Net-Zero) 유망기업 지원자금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융자 및 후속 투자 연계, 탄소·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지원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대기업·중견기업과 거래 관계에 있는 공급망 내 협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인증 취득, 설명회, 교육 등을 지원해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SG 자가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는 ESG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진단 참여 기업에 대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적용하는 등 ESG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진공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